♣ 은하주 편지지

내리는 비는 그리움을 부르고

은하주 2009. 11. 8. 16:20
 
        내리는 비는 그리움을 부르고 姸松/조대형 어제 내린 비는 떠나 버린 당신이 그리워 한 없이 흘리는 내 눈물이었고 깨문 입술이 짖무르도록 당신을 향한 그리움에 밤이 새도록 울어야 했습니다 오늘 내리는 비는 당신을 보내야만 했던 아픔에 흘리고 있는 내 눈물 입니다 또다시 비가 오는 날에 빈 가슴에 살며시 노크하며 들어올까 봐 따뜻하고 포근한 가슴은 이렇게 잊지 못하고 흐르는 눈물이고 싶습니다 비가 내릴 때마다 당신이 더욱 그립고 아픈 것은 쏟아지는 비처럼 많은 눈물 흘리며 보내야만 했던 당신에 대한 기억 때문입니다


♣ 은하주~편지지 소스 ♣