함께 걷는 길 / 유미란
오늘 하루는 어땠나요
너무 힘들어 지쳐버린 마음은 아닌지
나만 상처받는다고 생각하진 않는지
그래서 혼자 아파하고 있는 건 아닌지
우리는 혼자가 아니에요
주위를 둘러보세요
혼자서 감당하기 어려울 때
함께 나누며 아껴주는 사람들
어느새 내 곁에서 말없이 끌어주고 밀어주는
소중한 사람들이 있다는 걸
알고있나요 혹시 잊진 않았나요
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은 혼자 걷는 길이 아닌
우리 모두 함께 사랑하며 손잡고 걸어나가야 할 길이란 걸