데이트 하고싶은 사월~김 원희
사월은 뭐니 뭐니해도 데이트다
새들도 나무들도 가랑비도 꽃 역시 미처있다
벚꽃은 너무미처 오르가즘 벌써 끝났는걸~
이것들이 다 먼저 지천에서 웃밥은 다먹었다
가만히 있어도 누워있어도 ~쌩~나는것은
데이트 하라는뜻 조물주도 해방시켜 놓은봄
너는 너대로식 나는 나대로식
봄에서 미처보자 봄안에서 즐겨보자
봄 봄~ 따로 놀지말아라
우리한번 후끈하게 꽃을피워 보아요
죽이되든 밥이되든 엿가락 늘어지게
다시못볼 단한번의 역사를
핸드폰 한방에 터지는 우리의사랑
여보세요 우리 거기에서 만나요 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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